Brazil's Eneva plans $771 mln share issue as it buys more power assets
Adds context and detail, paragraphs 2 and 6-8
By Luana Maria Benedito and Leticia Fucuchima
SAO PAULO, July 16 (Reuters) -Brazilian energy company Eneva ENEV3.SA has engaged banks for a follow-on public share offering that could total up to 4.2 billion reais ($770.9 million), it said in a securities filing on Tuesday.
The company also annouced the acquisition of some thermal power assets owned by lender BTG Pactual BPAC3.SA, one of Eneva's main shareholders with a 23.3% stake.
The follow-on offering will be priced at 14 reais per share for an initial total of 3.2 billion reais, with the possibility of a further issue amounting to 1 billion reais, Eneva said.
The power company said the proceeds will be used to "accelerate the implementation" of its business plan and long-term strategy, including greenfield and brownfield projects in energy generation auctions, exploratory campaigns, investments in the off-grid gas market and possible M&A activity.
Lenders BTG Pactual, Itau BBA and Bradesco are coordinating the follow-on offer.
The deal for thermoelectric plants belonging to BTG and BTG-backed investment funds relates to the Tevisa, Povoacao, Gera Maranhao and Linhares power stations. These assets, contracted at government energy auctions, have fixed revenue and no significant investment obligations.
Eneva said it sees an opportunity to renew contracts for 148 megawatts (MW) of capacity for some of these thermoelectric plants when they expire in December 2025.
Eneva is one of the largest investors in Brazil's natural gas sector, with business in onshore gas exploration and thermoelectric power. Its plants have more than 6 GW of installed capacity.
($1 = 5.4484 reais)
Reporting by Luana Maria Benedito and Leticia Fucuchima
Editing by David Goo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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